매일신문

[속보] 6일 오후6시까지 전국 298명 확진, 서울 114·경북 11·대구 8명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전날 같은 시간대비 24명↓ 수도권 제외 경북, 대구가 가장 많아

6일 대전 서구의 한 학교에서 거리두기와 발열검사 등 코로나 19 방역 조치 속에
6일 대전 서구의 한 학교에서 거리두기와 발열검사 등 코로나 19 방역 조치 속에 '2021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채 제1차 필기시험'이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6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98명으로 확인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22명보다 24명 적은 수치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44명(81.9%), 비수도권이 54명(18.1%)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14명, 경기 103명, 인천 27명, 경북 11명, 대구·강원 각 8명, 충북 7명, 부산 5명, 울산·전북·전남 각 3명, 제주·충남 각 2명, 대전·경남 각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광주·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300명대 중후반이나 400명 안팎에 달할 전망이다. 전날에는 자정까지 96명 늘어 최종 418명으로 마감됐다.

올해 들어 완만한 하향 곡선을 그리며 감소하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설 연휴(2.11∼14) 직후 600명대로 급증하기도 했으나 이후 보름 동안 300∼400명대를 오르내리며 정체 상태를 보이고 있다.

최근 1주일(2.28∼3.6)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55명→355명→344명→444명→424명→398명→418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391명꼴로 나왔다.

이날 주요 신규 집단발병 사례를 보면 수도권을 중심으로 소규모 감염이 속출했다.

인천 미추홀구의 가족 및 지인모임과 관련해 현재까지 총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경기 포천시의 지인모임에서 가족과 지인 등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경기 군포시 지인모임에서도 11명이 확진됐다.

이 밖에 경기 동두천시 외국인 집단감염 사례의 누적 확진자는 132명으로 늘었고, 전북 전주시 피트니스와 관련해선 지금까지 64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