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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구미일자리 연내 착공"…양극재 공장 포기설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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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구미시, "착공 지연으로 지역민 우려" 전달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 첫번째)와 장세용 구미시장(왼쪽 세번째)이 지난 2019년 7월 25일 LG화학과 구미형 상생 일자리 협약식을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 첫번째)와 장세용 구미시장(왼쪽 세번째)이 지난 2019년 7월 25일 LG화학과 구미형 상생 일자리 협약식을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최근 상생형 구미일자리 사업 포기설에 휩싸인(매일신문 2월 15일 자 2면) LG화학 측이 "모든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해 연내 착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발언은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LG화학 본사를 방문, 착공 지연에 대한 지역민 우려를 전달한 자리에서 나왔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지난달 26일 상생형 구미일자리 사업 추진과 관련, LG화학 관계자들과 만나 실무 협의했다고 8일 밝혔다.

도와 시는 이 자리에서 상생형 구미일자리 신청 및 양극재 공장 착공이 늦어지고 있는 점에 대해 우려를 제기하고, 상생형 일자리 지정과 공장 건립 일정을 논의했다.

LG화학 관계자는 "최근 경북도와 구미시의 여론을 잘 알고 있으며 세계 최첨단 양극재 공장을 짓기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사태로 투자가 지연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또 "구미 양극재 공장 건립은 양극재 생산용량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사업 포기설을 일축했다.

경북도와 구미시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까지 중앙부처의 상생형 일자리 신청 준비와 공장 입주를 위한 모든 행정지원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LG화학도 조기에 공장이 착공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경북도와 구미시, LG화학은 지난 2019년 7월 상생형 구미일자리 협약을 체결했다. LG화학은 구미 5국가산업단지 내 6만여㎡ 부지에 전기차 배터리 양극재 공장을 단계적으로 조성하기로 했고,. 5천억원 규모의 투자와 1천명에 이르는 직·간접 일자리 창출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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