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미약품 공장서 확진자 발생했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한미약품 제조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던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한미약품 측은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8일 화성시와 한미약품 측에 따르면 지난 4일 경기도 화성시 한미약품 팔탄공단 내에서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확진자는 3일 코로나 증상이 나타나 4일 안양시 선변질료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화성시는 곧바로 현장에 역학조사를 보내 접촉자를 파악하는 한편 한미약품 전 직원에 대해서 코로나 검사를 실시했다.

한미약품 측은 "전 직원 대상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며 "현재 공장은 정상 가동 중인 상황이다"고 밝혔다. 또 "해당 확진자는 한미약품 직원이 아닌 공장 내에서 근무하는 협력업체 직원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미약품은 지난달 17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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