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은 고속도로 장학생을 대상으로 '스텐드-업(Stand-up)' 프로그램 3기 참가자를 24일까지 모집한다.
Stand-up 프로그램은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 또는 피해가정의 자녀가 사회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취업 및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 도입 이후 33명(취업지원 18명, 창업지원 15명)을 지원했다.
선발된 최종 대상자에게는 진로적성검사를 통한 직업탐색의 기회와 입사지원서 작성법 및 면접 컨설팅 등의 맞춤형 취업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수험서 구입비, 온·오프라인 수강료 및 자격증 응시료 등의 개인별 구직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은 고속도로장학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경험이 있는 만 35세 이하 청년이며, 신청은 한국도로공사(www.ex.co.kr) 또는 고속도로장학재단(www.hsf.or.kr) 홈페이지에서 지원 자격 확인 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장학생들이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사회인으로서 안정적인 첫 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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