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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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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종교시설, 영화관, 전통시장 등 3천600곳에 25억원 규모

대구시청 청사 전경. 매일신문DB
대구시청 청사 전경. 매일신문DB

대구시가 '대구형 경제방역대책'의 하나로 어린이집, 종교시설, 전통시장, 유원시설, 영화관 등 집단감염 취약시설에 방역물품을 내달까지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대구시는 우선 지역 내 어린이집 1천270곳에서 교재, 교구, 장난감 소독에 쓸 자외선 소독기 구입비를 지원한다. 어린이집은 유아들이 교구, 교재 등을 함께 사용해 집단 감염 위험성이 있기 때문이다. 대구시는 구·군별로 3월말까지 신청을 받아 원생 정원 규모에 따라 소독기 구입비를 차등 지급하고 추후 구입내역을 정산하기로 했다.

종교시설 2천200곳에 대해서는 손세정제, 방역장갑 등 방역물품 4종을 4월 중순까지 시에서 직접 지급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이용객이 급감한 영화관 20곳, 유원시설 12곳에 대해서도 손소독제, 방역장갑 등 방역물품을 3월 말까지 지급한다. 시민들이 해당 시설을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전통시장 150곳에 대해서도 구·군별로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급해 위생수칙 준수를 유도한다. 구·군별 관련 부서에서 방역물품을 구입해 개별 점포에 4월초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어린이집과 전통시장은 구·군별 담당부서에서, 종교시설 등은 대구시 문화예술정책과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들에 방역물품을 지원해 원활한 경제활동을 돕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최적화된 대구형 방역시스템을 확립하고, 코로나 상황을 시민들과 함께 이겨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방역물품 지원 관련 문의처. 대구시 제공
방역물품 지원 관련 문의처. 대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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