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기자협회는 15일 월례회를 열고 '2월 이달의 기자상' 지역 취재 부문 수상작으로 전종훈 매일신문 경북부 기자의 '확진 수용자 이감 청송교도소 안팎, 초상집 분위기' 연속 보도를 선정했다.
전 기자는 이 연속 보도에서 10년 가까운 시간을 지역에서 보내온 주재기자의 이점을 적극 활용, 경북북부제2교도소 전·현직 교도관들을 취재해 누구보다 생생한 기사를 독자들에게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법무부의 일방적 이감 결정을 비판하고 확진자 수용으로 인한 지역의 불안감과 경기 침체, 교도관 이탈 문제 등을 심층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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