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민주운동의 주역인 경북중고등학교42회동창회가 당시 직접 겪은 체험을 기록한 수기문집을 발간했다. 이들은 발간사를 통해 "2·28의 역사가 조작되고 왜곡되는 등 희한한 일이 벌어지고 있어 2·28의 참모습을 알리기 위해 경북고42회동기들이 아니면 그 누구도 쓸 수 없는 2·28수기문집을 펴내게 됐다"고 밝혔다.
2·28민주운동은 1960년 2월 28일 경북고 1, 2학년 800여 명이 야당의 정‧부통령 선거유세에 못 가도록 일요일 등교를 강행한 자유당 독재정권에 맞서 '학생을 정치 도구화하지 말라' 등을 외치며 거리투쟁에 나섰다가 잡혀 고문을 당한 사건이다. 이는 3월 8일 대전학생의거, 3월 15일 마산의거로 이어지고 서울의 4·19혁명으로 승화돼 자유민주주의 정부를 수립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316쪽.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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