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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 대구시민 도서구입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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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역인증서점 45곳에서 구입해야
도서구입 비용 50% 돌려받을 수 있어
지역출판사가 출간한 서적은 80%까지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 전경. 대구시 제공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 전경. 대구시 제공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가 지역서점 활성화 및 독서장려를 위해 '대구시민 도서구입비 지원사업'을 신설, 추진한다.

대구시 지역인증 서점 171곳 중 참여 희망 서점을 심사해 45곳을 선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서점은 26일(금) 까지(출판산업지원센터 사업공고란 신청서 참고 : 이메일 접수 dpps@kpipa.or.kr) 접수하면 된다.

지역인증 서점 45곳이 선정되면 대구시민들은 5월부터 도서 구매 비용의 50%를 지원받는다. 판매가 1만5천원의 책을 사면 7천500원을 대구시에서 돌려준다. 단, 지역출판사의 발간 도서는 도서구입비의 80% 까지 지원한다. 시민 1인당 5만원에서 8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사업규모는 9천만원 수준으로 선착순으로 혜택이 있다.

신분증을 소지하고 서점을 방문해야 한다. 참여 서점 목록은 4월 중순 이후부터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 홈페이지(www.dpps.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는 출판·인쇄산업 분야의 근간이 되는 우수 콘텐츠 지원도 확대한다. 저작활동부터 출판, 유통, 마케팅에 이르는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돕는다. 공모를 통해 총 10편의 콘텐츠를 발굴, 각 200만원의 저작상금을 비롯해 500만원의 출판·제작지원금도 지원한다. 대구지역 출판사와 작가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4월 16일(금)~5월 7일(금)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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