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최초로 자연친화적인 울진군립추모원이 내달 2일 임시 개원한다.
울진군에 따르면 울진군립추모원은 총 사업비 229억원(국비 55억원, 도비 12억원, 군비 162억원)을 들여 화장로 3기와 봉안당 5천922기, 자연장지 6천92기, 유택동산, 관리사무소, 주차장 등을 갖추고 있다.
당초 상반기내 개원식을 가진 후 운영 계획이었으나 청명·한식을 앞두고 개장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 봉안당과 자연장지를 임시 개원했다. 추후 기반시설을 완벽히 갖춘 뒤 화장시설과 수목장림도 개원할 계획이다.
봉안당과 자연장지 안치를 위해선 화장된 유골만 신청·접수 가능하며, 이용료는 사망일 이전부터 6개월 이상 거주한 울진군민 개인기준 봉안, 자연장 각각 60만원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군립추모원 개원으로 화장률이 늘게 되면 국토훼손이 줄어들고 선진 장례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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