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6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7명이라고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25일) 101명보다 6명 많은 수치다. 25일의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122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18일 180명 이후 줄곧 150명 미만을 유지했다. 최근 보름간(11∼25일) 일평균 확진자 수는 119명이었다.
26일 오후 6시까지 파악된 서울 신규 확진자는 해외 유입 1명을 제외하고 106명이 국내 감염이었다.
이날 주요 집단감염 사례 중 관악구 소재 직장 관련 3명, 중구 소재 주점·음식점 관련 2명, 송파구 소재 종교시설(3월 발생) 관련 2명, 송파구 소재 의료기관(3월 발생) 관련 1명 등이 추가됐다.
26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3만1천466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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