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재·보궐선거 여론조사 공표금지 직전에 실시된 마지막 조사에서도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크게 앞선다는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뉴시스 의뢰로 지난달 30∼31일 서울 거주 18세 이상 8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오 후보라는 응답이 57.5%, 박 후보는 36.0%였다.
격차는 21.5%포인트(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5%p) 밖이다.
오 후보가 모든 연령대에서 크게 앞선 가운데 40대(오세훈 50.7%·박영선 43.3%)와 50대(오 51.7%·박 45.8%)에선 오차범위 이내 우위를 보였다.
특히 중도층에서 오 후보 지지율이 66.5%로 박 후보(28.1%)를 압도했다.
같은 기간 엠브레인퍼블릭이 뉴스1 의뢰로 서울 거주 1천6명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오 후보는 46.7%, 박 후보는 31.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격차는 15.4%p로, 역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p) 밖이다.
40대에서 박 후보(52.6%)가 오 후보(31.3%)를 앞섰고, 20대에서는 오 후보가 37.2%로 박 후보(19.3%)보다 높았다.
중도층에서는 오 후보가 52.9%로 박 후보(23.7%)를 크게 앞섰다.
리서치앤리서치가 지난달 28∼29일 동아일보 의뢰로 서울 유권자 8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오 후보가 52.3%, 박 후보가 30.3%를 기록해 22%p 격차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4%p) 밖의 우위를 보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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