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학관이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 동안을 문학주간으로 정해 특별행사인 '책에서 피어나나 봄'을 운영한다.
세계 책의 날인 23일부터 시작하는 이 행사는 특히 이상화, 현진건의 작고일인 25일까지 이어진다. 대구문학관은 시인 이상화(1901~1943)와 소설가 현진건(1900~1943)의 작고일인 4월 25일을 기려 올해부터 이날을 '대구문학관 작가의 날'로 지정한 바 있다. 두 인물은 1943년 4월 25일 같은 날 타계했다.
대구문학관은 사흘간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대구문학관 1층 야외 문향정원에서 기타, 해금, 가야금 등 지역예술가들의 30분 내외 소규모 연주회를 비롯해 ▷향수 베이스와 7가지 원료로 준비한 나만의 북향수 만들기 체험 ▷북향수 맡으며 봄 햇살 아래에서 책 읽기 ▷단체 및 개인 소장 도서 나눔 등의 행사를 마련했다. 우천시에도 대구문학관 4층 문학서재에서 행사는 그대로 진행한다. 053)421-1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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