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 '한국기행'이 22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대구 달성군의 한적한 절에 잡초를 뽑을 때면 내 마음 안에 자라고 있는 잡초를 볼 줄 알아야 한다는 스님이 있다. 플루트 연주와 노래로 포교 활동을 하는 스님은 20대까지 시립교향악단에서 플루트 수석 연주자로 활동했었다.
스님은 '인드라스님 노래법향'이라는 유튜브 채널로 특별한 수행을 하며 지낸다. 탄탄하고 호소력 있는 목소리와 연주에 인생의 메시지가 담긴다.
오늘은 스님의 오래된 인연인 배우 김경애 씨와 봄나들이를 나선다. 고즈넉한 찻집에 들러 향기로운 오미자차도 마시고, 찻집 주인이 좋아한다는 플루트 곡도 연주한다.
어렴풋이 해가 질 무렵 인드라 스님은 찬불가 작사가로 활동 중인 덕신 스님과 함께한다. 봄비가 쏟아지자 절의 처마 아래에서 스님의 위로가 울려 퍼진다. "그저 살다 보면 살아진다." 노래가 곧 수행이요 삶이라는 인드라 스님의 목소리에 마음을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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