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美국무부, '한미 백신 스와프' 협의에 "비공개 외교 대화"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국무부가 코로나19 백신 확보를 위한 한미간 '백신 스와프' 협의와 관련 '비공개 외교적 대화'라며 세부사항을 언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무부 당국자는 20일(현지시간) 국내 언론을 통해 "우리는 비공개( private) 외교적 대화의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백신 스와프 협의에 대해 답했다.

백신 협의 자체를 부인하지 않은 것으로 현 상황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기는 어렵다는 취지로 읽힌다.

앞서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한국시간 20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긴급현안질의에서 코로나19 백신 확보를 위한 '한미 백신 스와프'와 관련해 "지금 미국 측과 상당히 진지하게 협의하고 있다"며 "지난주 존 케리 미국 대통령 기후 특사가 (한국에) 왔을 때도 이 문제에 관해 집중적으로 협의를 했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비판하며, 북한의 위협을 간과하는 발언이 역사적 망각이며 대한민국에 대한 배신이라고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263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나름(이음률)이 초등학교 시절 자신을 괴롭혔던 가해자가 아이돌로 데뷔했다고 폭로하며 학폭의 고통을 회상했다. 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