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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이발소 종사자 등 대면 서비스 업종서 확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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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지역감염 7명 중 4명이 감염 경로 불명

23일 대구 수성구 육상진흥센터에 설치된 수성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접종을 하고 있다. 수성구 접종센터는 전날부터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접종을 시작했다. 연합뉴스
23일 대구 수성구 육상진흥센터에 설치된 수성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접종을 하고 있다. 수성구 접종센터는 전날부터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접종을 시작했다. 연합뉴스

대구의 대면 서비스 업종 종사자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26일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신규 지역감염 7명 중 2명은 수성구 한 이용소를 운영하는 부부다. 이들은 알 수 없는 경로로 확진됐다. 이 부부는 지난 13일부터 의심증상이 있었고, 진단검사 결과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구 남산동 A베이커리 종사자 1명도 전날에 이어 추가 확진됐다. A베이커리 종사자 중 최초 확진자는 지난 24일 동거가족이 알 수 없는 경로로 확진된 뒤 가족으로부터 감염이 전파됐다. 대구시가 A베이커리 직원 5명, 훈련생 11명 등 25명을 전수검사했고, 종사자 1명이 25일 추가 확진됐다. 26일에는 종사자 가족 1명도 확진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신규 지역감염 중 감염원을 알 수 없는 확진자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 3월 둘째 주(3월 7~13일) 4.9%를 차지하던 감염원 불명 확진자의 비중은 3월 셋째 주(3월 14~20일) 11.9%로 뛰었고, 현재까지 10% 초반대를 이어오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신규 감염 사례 7명 중 4명이 감염원을 알 수 없다. 기존 확진자의 역학적 연관성을 조사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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