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기생 출신 유행가 가수 왕수복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삼은 소설 '반도의 디바 왕수복'이 물오름달에서 출간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멀티유즈랩 '2020 역발상 창작단' 우수작에 선정된 작품이다.
소설은 최초의 10대 가수였던 왕수복의 실제 이야기를 다룬다. 축음기가 귀했던 일제강점기에 100만 장이 넘는 레코드 판매고를 올린 왕수복은 이력만큼 남다른 삶을 살았다. 북한에서 공훈배우 칭호까지 받은 데다 김일성종합대학 교수를 역임한 경제학자 김광진의 부인이었다. 소설가 이효석의 연인이었다는 사실도 주목을 끄는 이유다.
20년간 방송사 예능과 음악프로그램에서 구성작가로 활동한 저자 이윤경은 5년간의 자료 조사와 준비 기간을 거쳐 '반도의 디바 왕수복'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360쪽, 1만4천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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