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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 미국 국토안보수사국과 수사 공조 위해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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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대구경찰청 회의설에서 아동성착취물 유포 등 사이버범죄 수사 공조 논의

대구경찰청과 미국 국토안보수사국은 28일 오전 대구경찰청 회의실에서 사이버범죄 수사 공조 강화를 위한 업무협의를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경찰청 제공
대구경찰청과 미국 국토안보수사국은 28일 오전 대구경찰청 회의실에서 사이버범죄 수사 공조 강화를 위한 업무협의를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경찰청 제공

대구경찰청은 28일 대구경찰청 회의실에서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 한국지부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 성착취물 유포 등 사이버범죄 수사 공조 강화를 위한 업무협의회를 열었다.

국토안보수사국은 아동 성착취물 제작·유포 등 사이버범죄와 국제범죄, 테러범죄 등을 담당하며 전 세계 53개국에서 7천100명이 활동 중인 미국 국토안보국 산하의 정보수사기관이다.

이날 협의회는 올해 대구경찰의 핵심 과제인 '사회적 약자 보호 정책'의 하나로 추진됐다. 두 기관은 아동·여성에 대한 성착취물 제작·유포 범죄에 대응하고자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미국 국토안보수사국 등 관련 기관들과의 주기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국제적인 수사 공조 활성화로 지능화되는 사이버성폭력 범죄를 근절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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