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류시문)는 지난달 28일 지사 회의실에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희망풍차 긴급지원 솔루션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
솔루션위원회는 생계비, 주거비 등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도내 위기가정에 대한 지원 심의와 결정을 하는 기구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내 위기가정 8가구를 대상으로 약 3천7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정식 경북적십자사 사무처장은 "갑작스럽게 위기 상황에 처한 가정에 희망의 빛줄기를 전해 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풍차 긴급지원은 위기가정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위기 상황을 벗어나고 자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대한적십자사 지원 프로그램이다.
경북적십자사는 도민들이 납부한 적십자회비 및 기부금으로 2021년에는 68가구에 1억3천만원 상당의 긴급지원을 했다. 문의 구호봉사팀 054)830-07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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