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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명대 악몽 재현될까' 서울 1일 오후 9시까지 184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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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30일 서울역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30일 서울역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가 1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대 잠정 집계로 비교해 전날(30일) 193명보다 9명 적고, 1주 전(24일) 176명보다 8명 많았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30일 195명, 24일 175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2월 중순부터 대체로 100명대를 유지하다가 이달 7일 244명으로 치솟은 뒤 200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일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만8천216명이다. 이날 전체 확진자 집계는 다음 날인 2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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