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가톨릭대, 가톨릭계 고교와 상생발전 간담회 개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선목학원·순심재단 60여 명 참석…가톨릭계 교육기관 정체성 토론
스트로마톨라이트 화석 고교 제공

지난달 29일 대구가톨릭대에서 열린 가톨릭계 고교 간담회에서 학교법인 선목학원 조환길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제공
지난달 29일 대구가톨릭대에서 열린 가톨릭계 고교 간담회에서 학교법인 선목학원 조환길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제공

대구가톨릭대(총장 우동기)는 지난달 29일 교내 산학협력관에서 '고교-대학 상생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가톨릭계 고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선목학원 이사장 조환길 대주교, 우동기 대구가톨릭대 총장을 비롯해 선목학원, 순심교육재단 산하 10개 가톨릭계 고교의 교장, 교감, 교목실장 신부, 진학부장 교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유·초·중등 교육기관과 대학 간의 연계 확대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고교 교육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 가톨릭계 교육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을 구현할 수 있는 대입 전형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2025학년도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대학과 고교 간의 협력방안에 대해 많은 의견이 오갔다.

조환길 대주교는 "가톨릭계 교육기관은 단순히 세상에서 좋은 직장을 갖는 인재를 넘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를 키워야 하며, 이러한 교육은 궁극적으로 인류 발전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다. 학령인구 감소, 수도권 쏠림 현상 등의 어려움이 있지만 가톨릭계 교육기관들이 지혜를 모은다면 상생의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우동기 총장은 "가톨릭계 교육기관들이 긴밀히 협력하여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 대학까지 연계되는 교육을 학생들에게 제공한다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를 키워낼 수 있을 것이다. 오늘 토론한 내용들은 향후 대구시교육청, 경북도교육청과도 협의하여 실제로 고교-대학 연계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간담회 전에는 지난 3월 새롭게 조성된 대구가톨릭대 중앙도서관 'CIC'(Creative Information Commons) 축복식이 개최됐다. 또 캠퍼스 내에 있는 천연기념물 512호 '스트로마톨라이트(고대 박테리아 생물퇴적화석) 보존지'를 둘러보면서 향후 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추후 고교에서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캠퍼스 내 스트로마톨라이트 화석 견본을 가톨릭계 고교에 제공할 계획이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김대현 대구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2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올해로 개점 10년을 맞은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은 전층 재단장 작업을 본격화하며 대구경북 지역의 '랜드마크'로 입지를 강화하고 연간 거래액 2...
엄여인 사건은 피고인 엄모 씨가 약물을 사용해 남편과 가족을 무력화한 후 보험금을 노린 계획범죄로, 2002년 남편이 사망한 사건을 시작으로...
미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상호관세'를 위법으로 판단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10%의 새로운 관세를 전 세계에 부과하는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