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업체인 리얼미터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는 결과치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26∼30일 전국 18세 이상 2천523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p)·자세한 내용 리얼미터 홈페이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33.0%로 전주보다 0.8%p 하락했다.
리얼미터 주간집계 조사 중 최저치이던 4월 첫째 주의 33.4%보다 0.4%p 떨어진 것이다. 부정평가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전주보다 0.3%p 내려간 62.6%로 집계됐다.

이런 가운데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6∼30일 전국 18세 이상 2천578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를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9%p·자세한 내용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한 결과, 윤 전 총장은 32%,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3.8%였다. 전달과 비교하면 윤 전 총장은 2.4%p 내리고, 이 지사는 2.4%p 올랐다.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는 전달보다 2.9%p 내린 9.0%로, 2개월 연속 하락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