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 등 흐렸던 날씨가 어린이날을 맞아 아침부터 갤 전망이다.
대구기상청은 5일 대구 아침 최저기온과 오후 최고기온이 각각 14℃, 22도를 기록하는 등 대체로 전날과 비슷한 기온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4일 오후부터 내린 비는 5일 새벽 중 그칠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내놨다. 이날은 어린이날인 동시에 절기상 여름이 시작된다는 입하다.
비가 그친데다 대기질도 나쁘지 않아 어린이날은 야외활동 하기에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5일 대구경북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에 전날 비의 영향으로 '보통'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5일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을 전망"이라며 "다만 일부 지역의 경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큰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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