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부 백신 정책 55.3점…'백신 여권' 도입하면 해외여행을 26.5%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8일 세종시 아름동 예방접종센터를 찾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8일 세종시 아름동 예방접종센터를 찾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시내의 한 보건소에서 관계자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들어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시내의 한 보건소에서 관계자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들어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우리 국민은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도입 정책을 100점 만점에 평균 55.3점으로 평가했다. 또 국민 10명 중 1명 정도만 정부의 목표인 올해 11월에 집단 면역이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838명을 대상으로 '한국 백신보급과 백신여권 도입'에 대한 인식을 조사했다.

응답자의 60.8%는 한국의 집단 면역 달성 예상 시기를 내년 하반기로 내다봤다. 2023년 이후로 예상하는 응답자도 29.3%나 됐다.

반면 정부 목표인 올해 11월을 집단 면역 달성 예상 시기로 보는 응답자는 9.9%에 그쳤다.

응답자의 67.4%는 백신여권 도입시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11.7%였다.

백신여권으로 가장 하고 싶은 것으로는 응답자의 36.4%가 해외여행을, 24.0%가 국내여행을 꼽았다.

공연장 등에서 문화생활을 즐기거나(19.3%) 자유롭게 레스토랑에서 외식하고 싶다(13.3%)는 응답도 뒤를 이었다.

해외여행으로 가고 싶은 지역은 유럽(41.2%), 동남아(24.5%), 미국(14.4%), 일본(13.1%) 등의 순이었다.

백신여권 통용을 위해 인정 가능한 백신 종류(복수 응답)를 묻자 아스트라제네카(AZ)와 얀센 백신도 인정할 수 없다는 의견이 21.1%에 달했다.

러시아 스푸트니크Ⅴ를 인정한다는 응답은 7.8%에 그쳤고, 아세안과 남미 등에서 접종되는 중국 시노팜과 시노벡에 대해서는 단 1.2%만이 인정한다고 응답했다.

김봉만 전경련 국제협력실장은 "국민의 해외여행이 가능할 수 있도록 우리 정부가 백신 확보와 함께 국경이동에 필요한 국가간 논의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정부가 해외 출장을 앞둔 기업인에 대한 백신 우선접종 정책 추진에도 속도를 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오는 23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조사 추진을 위한 의원 모임인 '공취모'가 출범하는 가운데, 민주당 내부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1...
대구에서는 자산·소득 양극화에 따라 소비가 초저가와 초고가 제품으로 양분되는 흐름이 뚜렷해지며, '다이소'가 매장 수를 늘리고 성장세를 보이...
서울행정법원은 학부모 A씨가 초등학생 자녀의 수행평가에 이의를 제기하며 교사에게 인신공격적 표현을 사용한 행위가 교육활동 침해에 해당한다고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