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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급속도로 번진 경주시, 영국발 변이 확산할까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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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북 경주시 건천읍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보건 담당자들이 주민들을 상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3일 경북 경주시 건천읍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보건 담당자들이 주민들을 상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달 초 코로나19가 급속도로 번지며 홍역을 치른 경북 경주시가 최근 영국발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3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날 경주에선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들 가운데 1명(경주 355번)은 10대 남성으로 울산에 사는 가족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가족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주말 함께 만났던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신규 확진자 2명 각각 기존 확진자 접촉자(356번), 해외 입국자(357번)다.

경주시는 최근 울산에서 영국발 변이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만큼 355번 확진자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가 나오면 추가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경주에선 지난 1일 12명을 시작으로 이달 들어서만 모두 6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누적 환자는 35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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