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가 대구 스타기업과 프리스타기업에 이름을 올릴 기업 모집에 나선다. 올해는 프리스타기업 20곳, 스타기업 8곳을 선정할 예정으로 내달 16~18일까지 대구TP 스타기업추진사무국에서 신청을 접수 받는다.
'프리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소기업을 발굴·육성해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을 주도해 나갈 중기업으로 키우는 사업이다. 또 '스타기업 100 육성사업'은 중기업을 중견기업으로 키워내는 대구시 대표 기업육성 사업이다.
각 사업 선정기업에 대해서는 지정기간 동안 맞춤형 패키지 신속지원, 기술혁신 전문가 지원,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이 이뤄진다.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요건심사 및 재무건전성 평가, 현장실태조사, 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 종합평가를 통해 올 8월까지 선정한다.
올해는 프리스타기업 선정과정에 기술 및 기업가치평가가 높은 소기업을 선발하는 '대구형 유니콘 기업 트랙'을 신설했으며, 스타기업 선정과정에는 기업의 사회적, 윤리적 가치를 반영하는 'ESG' 평가요소를 신설한 게 특징이다.
대구시는 지난해 프리스타기업 121곳, 스타기업 92곳을 지원해 산업통상자원부 디자인 혁신기업 4년 연속 비수도권 최대 배출, 중수벤처기업부 K-유니콘 프로젝트 3개사 배출 등 성과를 냈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올해도 대구시와 25개 육성 참여기관의 역량을 모아 스타기업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질적·양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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