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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첨복재단 강한 운동에도 제 기능하는 ‘말초신경보철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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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서울대와 공동연구 성과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 전경. 매일신문DB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 전경. 매일신문DB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성균관대, 서울대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강한 운동에도 안정적으로 제 기능을 할 수 있는 '말초신경보철기'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연구결과는 관련 분야 '상위 1%'급 학술지로 평가받는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의 표지 논문을 장식했다.

대구첨복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소속 송강일 박사는 성균관대 손동희 교수, 서울대 현택환, 김대형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기계적 변형에 대한 높은 내구성을 지니는 신축성 전자 소재 기반의 피로 저항성 말초신경 보철기기'를 개발하고 그 결과를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에 게재했다고 21일 밝혔다.

송 박사가 공동개발한 말초신경보철은 신축성 자가치유 고분자 및 금 나노로 코팅된 은 마이크로입자를 활용해 만들어졌다.

우수한 생체적합성과 높은 기계적, 전기적 내구성을 갖는 피로저항성 전자재료를 합성해 개발한 소재인 덕분에 전도성을 자발적으로 회복할 수 있다. 이번 개발로 전자 신경보철기기가 이론적 영역을 벗어나 실제 인공팔이나 인공다리에 적용되는 기계-신경계 인터페이스가 현실화되는데 한 발 가까워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뇌에서 말초신경까지 전달되는 신경신호를 안정적으로 수집하고 신호를 전달하는 양쪽 모두의 안정적인 수행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송강일 박사
송강일 박사

송강일 박사는 "신경 보철의 현실적 적용 한계를 개선하는 혁신적인 신경인터페이스를 개발한 것으로 신경계 질환의 치료 및 재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능형 의료기기 및 지능형 전자약 개발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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