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 "협업으로 청년일자리 미스매칭 해소하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1일 기업지원기관, 대구시청년센터 등 9개 기관과 업무협약

대구시는 지역청년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로 청년과 기업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기업지원기관, 대구시청년센터·청년단체, 언론사 등 9개 기관이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21일 엑스코에서 체결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지역청년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로 청년과 기업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기업지원기관, 대구시청년센터·청년단체, 언론사 등 9개 기관이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21일 엑스코에서 체결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지역청년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고자 기업지원기관, 대구시청년센터, 청년단체 등 9개 기관이 협력하는 사회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일자리 미스매칭은 청년들은 일자리 부족을 겪는 반면, 기업들은 적합한 인력을 구하지 못해 애를 먹는 현상이다. 기업과 청년 서로 간 정보, 역량, 보상 그리고 지역 수요·공급의 불균형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며 청년 실업문제 해소를 위해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로 꼽힌다.

대구시는 청년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고자 지역 중소·중견기업과 귀환 청년을 매칭하는 '청년일자리 예스매칭 사업, '청년사업장-청년잇기', 대구 청년응원기업 상생사업 등을 시범모델로 추진 중이다.

특히 이번 사회협약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기업 및 청년 지원기관 등이 한자리에 모여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협약 내용은 ▷청년 친화 조직문화, 근로여건 개선으로 청년이 행복한 기업 환경 조성 ▷청년의 진로탐색 및 취업지원을 위한 채용정보 및 취업멘토링 ▷청년 스스로 지역기업에 관심 갖기 ▷청년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기관(단체) 간 연계·협력사업 발굴 등이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사회협약 이후 기업이 앞장서 청년이 행복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참여 기관의 연계·협력사업을 발굴하는 등 실효성 있는 협약안 추진으로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역사상 최초로 제1야당 대표로서 24시간 필리버스터에 참여하며 리더십 의혹을 불식시키고 당의 단합된 투쟁 의지를 다졌다....
HS화성은 23일 계명대 인텔리전트 건설시스템 핵심지원센터와 지역 건설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를 통해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경북 울릉도에서 4천 톤의 대규모 낙석이 발생하여 울릉군이 긴급 수습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인근 300여 가구의 수돗물 공급이 중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