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이 교통약자들을 위한 배려 행정이 눈에 띤다.
영양군 군청을 찾는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 약자들의 편리한 주차를 돕기 위해 주차장에 주차 유도선을 표시한 것이다.
주차 유도선은 군청을 처음 방문하는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라도 해당 주차구역으로 곧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안내할 목적으로 표시했다.
표시방법은 청사 입구 노면에 해당 운전자 표식 마크에 노란색, 분홍색, 청색선을 주차장으로 연결시켜 놓았다.
또, 민원인 주차구역 11면 중 3면을 '노약자 전용구역'으로 지정해 노약자도 배려한다. 올 해 4월 말 영양군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수는 38%에 달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 유도선은 고속도로에서 사용되는 주행 유도선에서 착안해 사회적 취약계층 배려차원에서 표시했다"며 "앞으로도 민원인 편의 제고 및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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