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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백신 도입 시기 빨라지면 국내 집단면역 9월 형성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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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서울 성동구청에 설치된 서울시 1호 코로나19 예방 접종 센터에서 한 어르신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오늘부터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일반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이용·입소·종사자 대상 화이자 백신 신규 1차 접종이 재개됐다. 연합뉴스
22일 오전 서울 성동구청에 설치된 서울시 1호 코로나19 예방 접종 센터에서 한 어르신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오늘부터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일반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이용·입소·종사자 대상 화이자 백신 신규 1차 접종이 재개됐다. 연합뉴스

한미 정상회담 이후 코로나19 백신의 국내 위탁생산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면서 정부가 '9월 집단 면역' 가능성을 내비쳤다. 하반기 백신 수급 상황이 풀리면 집단 면역 형성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는 것.

이기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24일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3분기까지 1억 도스(1억회분)가 들어오기 때문에 아마 3분기까지 모두 다 맞힐 수 있는 역량이 될 것 같다"며 "1억 도스라는 것은 (약 5천만명 국민에게) 두 번 맞혀도 용량이 남는 그런 것"이라고 업급했다.

진행자가 "9월까지 집단면역 형성이 가능하다는 말씀으로 이해해도 되는 것이냐"고 되묻자 이 실장은 "최대한 그렇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 실장은 현재 범정부 백신 도입 TF의 실무 책임자 중 한 명이다. 이날 그의 발언은 하반기 백신 수급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는 간접적인 설명이다.

정부는 3·4분기에 각각 8천만회분, 9천만회분이 국내에 들어올 것이라고 밝혔다. 3분기 초에 화이자 물량 2천950만명분이 들어오고 노바백스 백신 1천만명분이 들어오면 집단면역 형성 시시가 빨라질 수 있다. 현재 노바백스는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 공장에서 생산 대기 중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이 나면 즉시 국내에서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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