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개발공사, 의성서 공공임대주택 44가구 건설

2022년 착공, 2024년 준공해 청년대상 입주 시작
의성군과 구도심 활성화 위해 사업 추진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왼쪽 세 번째)과 김주수 의성군수(네 번째)가 지난 21일 의성군청에서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왼쪽 세 번째)과 김주수 의성군수(네 번째)가 지난 21일 의성군청에서 '의성 도동지구 행복주택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개발공사 제공

경북 의성군 구도심에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26일 경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의성군 의성읍 도동리 765-5번지 일대 1천458㎡ 면적에 공공임대주택 44가구(예정)를 건설한다.

경북개발공사는 지난 21일 의성군과 '의성 도동지구 행복주택 건립'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사업 착수에 나섰다.

총 사업비는 88억원(조성비 53억원, 유지관리비 등 35억원)이 투입되며 의성 군유지에 연립주택 형태로 건립할 계획이다.

다음 달부터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를 활용한 설계공모를 시행하고 연말까지 건축설계와 행정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착공은 2022년 하반기로 전망되며 2024년 상반기에는 준공과 입주가 이뤄진다. 다만, 설계에 따라 입주 가구 수는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의성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간 내 행복주택 건립사업 추진으로 젊은 계층의 주거복지 향상과 지역 내 정착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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