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전국에서는 476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다.
이는 전날인 26일 오후 6시까지 집계된 517명 대비 41명 적은 것이다.
아울러 707명의 확진자가 나온 이틀 전 25일 오후 6시 집계 575명 대비 99명 감소한 규모이다.
최근 한 주, 즉 5월 19~25일 치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이렇다.
561명(5월 20일 치)→666명(5월 21일 치)→585명(5월 22일 치)→538명(5월 23일 치)→516명(5월 24일 치)→707명(5월 25일 치)→629명(5월 26일 치).
이어 5월 27일 치는 전날 같은 시각과 비교해 41명 적은 중간집계 상황 및 전날 오후 6시 집계 517명에서 6시간 동안 112명이 추가된 것을 감안, 500명 후반대 기록이 예상된다.
다만 야간 시간대 돌발적인 집단감염이 발생하거나 확진자 집계 업무가 지연되는 등의 상황이 나올 경우에는 600명을 넘길 수도 있다. 자정까지 124명 이상이 추가되면, 이틀 연속 600명대 기록이 나온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집계된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다음과 같다.
▶서울 190명 ▶경기 125명 ▶인천 27명 ▶경남 20명 ▶대구 18명 ▶충남 15명 ▶경북 14명 ▶강원 13명 ▶부산 11명 ▶대전 11명 ▶충북 9명 ▶울산 7명 ▶광주 6명 ▶제주 5명 ▶전북 3명 ▶전남 1명 ▶세종 1명.
전날 저녁, 방문자는 코로나19 감염검사를 받을 것을 안내하는 내용의 긴급재난문자가 서울은 물론 수도권 전체 주민들에게 발송되며 관심이 집중된 서울시 강북구 도우미 노래방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8명이 확인됐다. 방문자 4명과 종사자 4명이다.
이날 경남에서도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가 이어졌다. 양산에서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 5명이 나온 것.
양산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는 인접한 부산으로도 이어졌다. 부산에서도 이날 오후 6시까지 양산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가 3명 나온 상황이다.
대구는 현재 누적 확진자가 200명을 넘긴 유흥업소 관련 사례의 경우 추가 확진자 발생이 주춤한 반면, 서구 소재 염색업체 관련 확산세가 커질 지에 관심이 향하고 있다.
강원 역시 현재까지 집계된 13명 가운데 춘천 3명, 원주 2명이 유흥업소 관련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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