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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예술단 코로나 극복 ‘릴레이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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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코오롱야외음악당서

5일 무대에 오르는 대구시립무용단의 작품
5일 무대에 오르는 대구시립무용단의 작품 'DCDC' 공연 모습. 대구문예회관 제공

대구시립예술단 4개 단체(국악단, 무용단, 극단, 소년소녀합창단)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릴레이 콘서트'를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연다. 이번 '릴레이 콘서트'는 5일(토) 시립무용단의 무대로 시작으로 8월까지 이어진다.

대구시립무용단은 5일(토) 오후 4시 제75회 정기공연작인 'DCDC'를 무대에 올린다. 'DCDC'는 아프리카 타악연주팀 '원따나라'의 라이브 연주에 맞춘 리드미컬하고 역동적인 동작들이 인상적이며 무용수들 개성과 기량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12일(토) 오후 7시에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제123회 정기연주회 작품 '우리들의 합창 FLEX'가 공연된다.

7월 29일 공연하는 대구시립극단의
7월 29일 공연하는 대구시립극단의 '억척어멈과 그 자식들' 장면.

7월 29일(목) 오후 7시 30분에는 시립극단의 '억척어멈과 그 자식들'이 무대에 오른다. 독일 극작가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대표작인 '억척어멈과 그 자식들'을 우리 역사에 빗댄 작품으로, 원작의 흐름은 유지하되 시대적 배경을 일제강점기로 바꿔 1937년부터 1945년까지 조선독립군이 활동한 만주지역을 중심으로 일어난 역사적 사건들을 담았다.

이번 릴레이 콘서트의 피날레는 시립국악단이 장식한다. 시립국악단은 8월 27일(금) 오후 7시 30분 깊어가는 여름 밤 야외무대에서 신명나는 국악무대를 선보인다. '국악관현악의 밤'이란 제목으로 꾸며지는 이번 공연에서 시립국악단은 소리와 국악관현악, 한국무용과 국악관현악 등 다채로운 무대를 연출한다.

무료 공연. 053)606-6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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