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은 최근 신규 공무원의 안정적인 공직 적응과 직무수행 능력 제고를 위한 '새내기 공무원 길라잡이 위촉식'을 가졌다. 이는 신규 공무원에 공직에 적응하지 못해 이직하는 경우가 많아 사전 예방차원에서 마련됐다.
새내기 공무원 길라잡이 활동은 공직 경험이 풍부한 선배공무원 36명이 신규 공무원 31명과 조를 이뤄 지역안내, 업무노하우 전수, 맛집 투어, 주요시설 및 관광지 방문, 티타임, 칵테일 수업 등 6월 말까지 진행한다.
새내기 A주무관은 "첫 사회생활이라 낯설고 업무를 배운다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기대고 의지할 수 있는 선배·동료가 생겨 기쁘고 든든하다"고 했다.
김상우 성주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장은 "신규 공무원들이 하루빨리 공직생활에 적응하도록 하고, 일하기 좋고 행복한 직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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