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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강민경, 제39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여대부 개인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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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열린 제39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에서 여자대학부 개인전 1위를 차지한 계명문화대 강민경 학생이 상장을 들어보이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최근 열린 제39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에서 여자대학부 개인전 1위를 차지한 계명문화대 강민경 학생이 상장을 들어보이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강민경(생활체육학부 2년) 학생이 제39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에서 여자 대학부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5월 15일부터 6월 3일까지 경북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볼링장에서 전국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학생 선수와 실업팀 선수 등 1천여명의 선수가 대거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강민경 학생은 지난달 24일 열린 여대부 경기 첫날 개인전(4경기 합계 다득점으로 순위 결정)에서 마지막 7개 프레임을 연속 스트라이크로 장식하며 최종 합계 922점(평균 230.5점)으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첫 번째 경기를 164점으로 최하위권에서 출발한 강민경은 이후 집중력을 발휘하며 차근차근 점수를 쌓아나갔다.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린 강민경은 순위 경쟁이 치열했던 마지막 경기에서 뒷심을 발휘해 6번 프레임부터 7연속 스트라이크를 잡아내며 한국체육대학교 신다은(919점)과 경북대학교 오선진(886점)을 제치고 역전 우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민경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개인경기 생애 첫 메달 획득을 금메달로 장식하는 영광과 함께 역전 우승이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쥐게 되어 기쁘다"며 "운이 아니라 실력임을 입증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1988년 창단된 계명문화대학교 볼링부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 3관왕 등 지금까지 각종 전국대회에서 100회 이상의 우승과 함께 국가대표를 비롯해 수많은 실업팀 선수와 지도자를 배출하는 등 볼링 명문으로 정평이 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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