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日, 노인 의료비 본인부담 상향·공무원 정년 65세로 연장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참의원, 일정 소득 75세 이상 의료비 부담률 10%→20% 상향
국가공무원 정년도 2023년부터 2년마다 한 살씩 65세로 늘리기로

6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주민들이 모더나 백신 접종을 받기 위해 모여 있다. AP·연합뉴스
6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주민들이 모더나 백신 접종을 받기 위해 모여 있다. AP·연합뉴스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30%에 육박하는 초고령사회인 일본에서 노인층의 의료비 본인 부담을 늘리고 국가공무원 정년을 5년 연장하는 법안이 가결됐다.

일본 참의원(상원 격)은 지난 4일 일정 한도 이상 소득이 있는 75세 이상 고령자의 의료비 본인 부담률을 10%에서 20%로 올리는 의료제도 개혁 관련 법안을 통과시켰다. 새 제도 도입 시기는 내년 10월부터 내후년 3월 사이에서 향후 시행령으로 정해질 예정이다.

새 제도가 시행되면 75세 이상인 경우 단신 세대는 연금을 포함한 연 수입이 200만엔(약 2천만원) 이상일 경우 본인이 내야 할 의료비 창구 부담금이 현행 10%에서 20%로 높아진다. 동거 가족이 있는 세대는 연 수입이 320만엔(약 3천200만원) 이상이면 20% 룰이 적용된다.

참의원은 국가공무원 정년을 2023년부터 2년마다 한 살씩 올려 2031년까지 65세로 높이는 관련법 개정안도 가결했다. 일본이 국가공무원 정년을 연장한 것은 1985년 60세 정년제 도입 이후 처음이다.

새 국가공무원법은 60세를 맞은 이듬해부터 급여를 기존 임금의 70% 정도로 낮추어 정부의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또 정년 연장에 따른 승진 적체 현상이 생기지 않도록 60세가 되면 자동으로 관리직에서 물러나게 하는 '직무 정년제'를 도입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로 광주 군 공항을 선정하면서 대구경북(TK) 지역이 큰 실망을 하고 있다....
7일 개정 정보통신망법이 시행됨에 따라 네이버와 카카오는 허위조작정보 신고 체계를 운영하기 시작했으나, 서비스 이용자에게 즉각적인 변화는 없...
대구의 한 파출소 여경이 동료 남경찰관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사실이 내부 감찰로 드러났으며, 이로 인해 중징계와 경징계가 내려졌다. 이와...
이임생 전 대한축구협회 기술이사가 캄보디아 프리미어리그 나가월드FC의 기술이사로 선임되며 프로 축구 현장에 복귀했다. 한편, 캐나다의 차세대..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