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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단오, 여름나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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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촌 일대에서 창포 머리감기, 단오부채 만들기 등 풍속 체험 행사

단오를 맞아 창포물에 머리를 감으며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있는 영남대 외국인 유학생들. 영남대 제공
단오를 맞아 창포물에 머리를 감으며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있는 영남대 외국인 유학생들. 영남대 제공

영남대학교 박물관이 오는 14일(음력 5월 5일) 단오를 앞두고 '단오, 여름나기' 행사를 가졌다.

9일 영남대민속촌 의인정사 앞마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전통 명절인 단오를 앞두고 학생과 교직원, 외국인 유학생을 비롯해 지역민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단오부채 만들기' 행사에는 영남대 학생과 지역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전통 부채를 만들었다. 특히 '창포 머리 감기' 행사에는 영남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해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오는 더운 여름을 본격적으로 맞이하기 전 초여름의 계절이며,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기풍제이기도 하다. 단오에는 창포에 머리 감기, 쑥과 익모초 뜯기, 부적 만들어 붙이기, 부채 만들어 선물하기 등의 풍속과 함께 그네뛰기, 씨름, 석전(石戰), 활쏘기 등과 같은 민속놀이도 행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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