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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구미·경주·경산에 수소충전소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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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구미 올해 7월, 경주·경산 10월 착공…각각 올해 11월, 내년 4월 준공 예정

경북도청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도청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 상주·구미·경주·경산시에 수소충전소가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경북도는 2021년 환경부 수소충전소 설치 공모사업에 참여한 결과 4개소가 선정돼 총사업비 120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개소당 30억원이 투입되며 상주·구미는 내달 착공해 11월, 경주·경산은 10월 착공해 내년 4월 준공될 예정이다.

앞서 이들 지자체는 지난해 12월 경북도, 수소에너지네트워크㈜와 함께 수소충전소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 4개소 모두 기존 LPG 혹은 CNG충전소 부지에 수소충전설비를 추가로 설치, 복합충전소로 확대한다.

현재 도내에는 성주휴게소(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수소충전소 1곳만 운영되고 있다. 여기에 4군데가 더해지는 만큼 수소차 보급 확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그동안 충전인프라 부족으로 수소차 보급 확대에 한계가 컸다. 실제 도내 등록된 수소차량은 20여 대에 불과한 실정이다.

도는 올해 100대를 시작으로 지속해서 확대할 작정이다. 도내 수소차 구입 보조금은 1대당 3천250만원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4개소 외 안동시, 포항시에 수소충전소를 추가로 구축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조광래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소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 대중화는 필수 과제"라면서 "수소충전 인프라 확충, 수소차 보급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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