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천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농협은행 직원에 감사장 전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영천시청 출장소 직원, 저금리 대환대출 전화 사기 600만원 피해 막아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NH농협은행 영천시청 출장소 직원과 이근우 영천경찰서장 등이 감사장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천경찰서 제공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NH농협은행 영천시청 출장소 직원과 이근우 영천경찰서장 등이 감사장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천경찰서 제공

경북 영천경찰서는 18일 고액의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NH농협은행 영천시청 출장소 직원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 직원은 이달 11일 오후 2시20분쯤 저금리 대환대출 전화에 속아 600만원의 현금을 인출하면서 사용처 등에 대한 질문에 정확한 대답을 하지 못하는 40대 고객을 발견,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경찰에 즉시 신고해 피해를 예방했다.

영천경찰서는 최근 이와 유사한 5건, 8천여 만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고 사기범 2명을 구속했다.

이근우 영천경찰서장은 "금융기관 직원들의 관심과 적극적 협력 덕분에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고한 민·경 협력치안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부산 부전시장을 예고 없이 방문하여 상인들과 시민들과 소통하며 직접 물건을 구매하고 민생 현장을 살폈다. 이 과정에서 상...
구미5산단의 A사가 최근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면서 지역 경제에 큰 충격을 주고 있으며, 이로 인해 19개 협력업체가 도산 위기에 처해 피...
방송인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과의 법적 공방 속에서 과거 매니저에게 고가의 샤넬 시계를 선물한 사진이 재조명되고 있으며, 전 매니저들은 박 씨를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