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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문무대왕면 신규 확진 11명…사흘새 누적 확진 1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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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포읍 1명, 현곡면서도 2명 발생

경주시 보건소 전경. 매일신문 DB
경주시 보건소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 경주에서 23일 1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특히 최근 3일 새 문무대왕면에서만 17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읍·면 지역을 중심으로 한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경주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가운데 11명은 문무대왕면, 1명은 감포읍, 1명은 현곡면 주민이다.

경주에선 지난 20일 문무대왕면에서 프랜차이즈 음식점을 운영하는 주민이 확진된 이후 이날까지 17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3명은 아직까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방역당국은 비상이 걸렸다. 확진자 상당수가 60대 이상 고령인데다 중학생, 공기업 직원, 고교교사 등이 이날 양성판정을 받아 조사범위가 광범위하게 넓어졌다.

경주시는 문무대왕면과 감포읍사무소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면서 접촉 의심자나 검사희망자에 대한 검체 검사를 벌이고 있다.

경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44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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