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일교회 미혼모부자가정 위한 협약 체결

양육물품 지원 및 자녀학습 지원 등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일교회(담임목사 오세경)와 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관장 박순만)는 지난 24일 대구지역 미혼모부자가정을 지원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공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일교회(담임목사 오세경)와 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관장 박순만)는 지난 24일 대구지역 미혼모부자가정을 지원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공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일교회(담임목사 오세경)와 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관장 박순만)는 지난 24일 대구지역 미혼모부자가정을 지원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미혼모부 중기지원사업은 대구지역 미혼모・부의 초기 대응 뿐만 아니라 자녀를 양육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학습, 건강, 심리정서, 진학지도 등의 어려움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된다.

내용은 유아기(37개월~72개월), 학령기(73개월 이상) 자녀 양육을 위한 양육물품과 생필품지원, 자녀학습지원, 부모교육, 가족문화체험 활동비 지원 등이다.

오세경 대일교회 담임목사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섬기고 돌보는 것이 교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교인들이 참여해주셔서 미혼모부지원사업에 협력할 수 있었다"고 했다.

박순만 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장은 "최근 연이은 아동학대사건으로 국민들이 힘들어 하고 있다. 우리 아이들은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고 키워야 한다. 대일교회가 마중물이 되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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