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尹 대변인 사퇴 이동훈 등 "금품 수수 혐의 수사중"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이동훈 대변인. 연합뉴스
이동훈 대변인. 연합뉴스

경찰이 현직 부장검사의 금품 수수 의혹을 수사하면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 대선캠프 대변인으로 있다가 사퇴한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이 금품을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복수의 언론 보도와 경찰 등에 따르면 앞서 사기 혐의로 구속된 수산업자 A씨가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의 조사에서 이동훈 전 논설위원, 한 방송사 앵커 B씨에게 금품을 건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이동훈 전 논설위원과 B씨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수사와 관련, 경찰은 A씨가 현직 부장검사에게 금품을 건넨 정황을 포착한 후 지난 23일 서울남부지검의 해당 검사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한 바 있다. 이어 이 검사는 지난 25일 검찰 인사에서 한 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로 좌천됐다.

그러면서 이동훈 전 논설위원의 대변인직 사퇴 시기도 관심을 모은다. 지난 10일 윤석열 전 검찰총창 대선캠프 대변인을 맡았던 이동훈 전 논설위원은 불과 열흘만인 20일 "일신상의 이유"를 밝히며 사퇴한 바 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