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단 10년째를 맞은 연극저항집단, 극단 '백치들'이 22일(목)부터 25일(일)까지 대명공연거리에 있는 함세상소극장에서 '변신: 호모 그레고리아'로 관객을 만난다. 2021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 남자연기상(이준호 배우) 수상을 기념한 안방 앵콜 공연이다.
연극은 프란츠 카프카의 원작을 재구성했다. 벌레로 변해버린 한 집안의 가장, 그레고르를 통해 노동과 인권을 다루는 시대상을 보여준다. 연극은 원작을 충실히 따르면서도 죽음의 의미를 다르게 해석한다.
김세한이 극작, 안민열이 연출을 맡았다. 그레고르 역의 이준호를 비롯해 정성태, 이원희, 박재선, 최인영이 출연한다.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60분. 입장료 2만5천원.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5시, 8시(2회), 일요일 오후 5시 공연. 053)656-8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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