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영(69) 예음색소폰오케스트라 대표지휘자는 지난 8일 대구삼성창조캠퍼스단지에서 열린 '대구시의회 부활 30주년' 기념식에서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색소폰 오케스트라 '예음'(YEUM)을 23년 동안 이끌어 온 김 지휘자는 평소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소외계층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앞장서 왔으며, 지방자치 및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1998년 결성된 '예음'은 음악을 통한 자기계발과 봉사활동의 목적을 가진 일반인들이 모여 만든 예술단체로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가진 아마추어 색소폰 연주자들로 구성된 색소폰오케스트라다.
'예음'은 시설기관과 복지센터, 병원 등 음악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가서 음악회를 열어 재능을 기부한다. 병들고 가난하고 외로운 이들에 23년째 음악선물을 하고 있다.
김 지휘자는 "코로나19 여파로 고생하는 단원들에게 이 상을 돌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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