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치고나니 폭염온다'
12일 대구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전날 오후 폭우가 쏟아지며 호우경보가 내려진 다음날 정반대로 '무더위'가 시작된 것.
대구지방기상청은 대구경북 지역이 12일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와 경산에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울진과 문경, 경주 등도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대구는 변덕스런 날씨를 보이고 있다. 전날 오후 8시 40분 이후 기준으로 대구는 호우경보가 내리면서 시민들에게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기도 했다.
호우경보 발효 12시간만에 날씨는 폭염특보로 바뀌었다.
이날 대구의 낮 최고 기온은 35도로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돌풍과 함께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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