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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스마트 하수도 국비지원 사업 선정돼 사업비 26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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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분야 사업 통해 하수도 사업 경쟁력 강화 기대

경산시청 전경.
경산시청 전경.

경북 경산시가 스마트 하수도 사업에 2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13일 경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 선도사업을 신청해 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내년부터 이듬해까지 진행되는 데 총사업비가 26억원이고 이중 국비가 70% 지원된다.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 선도사업은 크게 3개 분야로 추진된다.

하나는 스마트 하수처리장 선도사업으로 에너지 절감, 수질개선, 휴먼에러 제로화 등을 위해 디지털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한다.

또 하나는 스마트 하수관로 선도사업이 있다. 강우 시 하수 월류로 인한 도시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ICT 측정 장비를 활용한 실시간 수량 모니터링, 강우 유출 시뮬레이션, 하수도 시설 연계 운영 사업과 악취 저감을 위해 하수관로 악취 실시간 모니터링, 악취 저감장치 자동 운영 사업이 추진된다.

마지막으로 하수도 자산 관리 선도사업은 하수도 시설(처리장, 관로 등)의 내용연수 연장, 비용 절감 등을 위해 시설물 이력 관리, 자산 상태 빅데이터화, 데이터마이닝 등 자산관리체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한다.

경산시 관계자는 "하수도 자산 관리 선도사업을 통해 하수처리장, 하수관로 등 하수도 관련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고, 잔존 수명 예측 및 연장, 개량 수요분석 등 하수도 분야 스마트 기술 도입으로 효율적인 관리, 유지관리 비용 절감 등 하수도 사업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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