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주인공인 다섯 작품이 실린 소설집이다. 작가군에는 기성문단에서 이름이 익히 알려진 작가들이 보인다. 하긴 시인 중에서도 손자가 태어나면 그 감흥을 주체하지 못해 분출하는 시심을 묶어 동시집으로 드러내는 경우가 더러 있으니.
'자기만의 용'을 쓴 윤이형 작가의 이름이 반갑다. 절필을 선언했던 그가 돌아왔구나 했는데 표지 날개에는 "작은 소품이라 생각하며 써 두었던 이 소설이 어쩌다 보니 마지막으로 세상에 내보내는 작품이 되었다"고 적혔다. 젊은작가상 수상작인 '당신 엄마가 당신보다 잘 하는 게임'(박서련 作)과 비슷한 소재의 작품이다.
소설집 제목이기도 한 '장래희망은 함박눈'은 최진영 작가의 작품 '첫눈'에서 나온 문장이다. 청소년문학이라 해놓고, 어른들의 가슴을 적신다. 192쪽, 1만1천원




























댓글 많은 뉴스
박정희 장손, 해병대 최전방서 복무…우수훈련병 수상도
李대통령 "전세계서 한국인 전과 가장 많을 것…웬만한 사람 다있다"
李 "웬만한 사람 다 전과" 발언에…국힘 "본인 전과 4범 이력 물타기"
李 SNS글 작심비판한 이스라엘 한인회장…"2년전 일을 왜? 한인 받을 눈총은"
한동훈 "부산 집 구해"…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선 출마 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