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샤오미가 애플을 누르고 창사 후 처음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2위에 올랐다. 업계 1위 삼성전자와는 시장점유율 2% 차이로 격차가 좁혀졌다.
영국의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는 16일 올해 2분기 샤오미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을 17%로 공개하면서 애플을 제치고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조사에서 삼성전자는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9%로 1위를 기록했으나 1분기 점유율( 22%) 대비 3%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은 점유율 14%를 기록하며 3위로 떨어졌다. 또다른 중국 업체인 오포(10%)와 비보(10%) 등이 애플을 바짝 추격했다.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을 보면 샤오미가 83%로 가장 높았고, 이어 오포와 비보가 각각 28%, 27%였다. 삼성전자는 15%, 애플은 1%에 불과했다.
샤오미는 서유럽·남미·아프리카 등 해외시장에서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미국 정부의 중국 화웨이 제재가 샤오미 급성장의 배경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카날리스는 "샤오미의 다음 목표는 삼성전자를 제치고 세계 최대 스마트폰 제조사가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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