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집계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천342명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날인 21일 오후 6시까지 집계된 1천557명 대비 215명 적은 것이다.
그런데 전날 오후 6시 집계에 더해졌던 청해부대 확진 장병 270명을 제외한 수치인 1천287명과 비교해서는 오히려 55명 증가한 규모이다.
최근 한 주, 즉 7월 15~21일 치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이렇다.
1536명(7월 15일 치)→1452명(7월 16일 치, 1455명에서 추후 정정)→1454명(7월 17일 치)→1252명(7월 18일 치)→1278명(7월 19일 치)→1784명(7월 20일 치)→1842명(7월 21일 치).
이어 7월 22일 치는 청해부대 확진 장병 집계를 뺀 전날 결과를 토대로 예상할 수 있다. 전날의 경우 오후 6시 이후 285명이 추가됐는데, 이를 오늘 중간집계에 적용할 경우 1천600명대 기록이 예상된다. 물론 중간집계상 55명 더 많은 것을 감안해 1천700명대까지도 예상할 수 있다.
그러면서 지난 일·월요일 주말효과에 의해 1천200명대 기록이 나온 후 주중에는 1천700~1천800명대 확산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다음과 같다.
▶서울 444명 ▶경기 372명 ▶부산 111명 ▶인천 90명 ▶경남 74명 ▶대구 55명 ▶강원 49명 ▶충북 31명 ▶대전 30명 ▶제주 18명 ▶충남 16명 ▶울산 13명 ▶경북 12명 ▶전남 12명 ▶전북 7명 ▶광주 6명 ▶세종 2명.
모든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도 비수도권 비중이 30%를 차지하고 있다. 모두 436명으로 32.5%. 부산이 서울과 경기 다음으로 많은, 비수도권에서는 가장 많은 확진자 발생 규모를 보이고 있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확진자는 현재 906명으로 전체의 67.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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