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후 정해진 제품·용법·용량을 지키지 않은 오접종 사례가 426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총 접종 건수 2천147만회 중 오접종은 426건이다.
오접종 중에서는 접종 용량을 지키지 않은 사례가 234건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백신 종류 등의 오류'(86건), '접종 시기 오류'(71건), '접종 대상자 오류'(34건), '접종 부위 등 방법 오류'(1건)이었다.
오접종 발생 시 지방자치단체 소속 보건소는 즉시 사고 보고와 함께 현장점검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위탁의료기관이 단순 오류나 부주의로 잘못 접종했다면 1회 경고를 받고 3회 이상 누적되거나 고의·중과실이 확인되면 계약 해지 등의 후속조치도 취할 수 있다. 해당 접종자에 대해서는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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