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인표가 경일대 교수로 변신한다.
경일대학교는 27일 K-컬쳐엔터테인먼트 학부를 신설하고 원조 한류스타인 차인표를 2022년도 전임교수로 초빙한다고 밝혔다.
드라마 '사랑을 그대품안에'로 유명세를 얻은 연기자 차인표는 연기 뿐 아니라 연출자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드라마 작가 데뷔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도 신설되는 경일대 K-컬쳐엔터테인먼트 학부는 다음 해부터 엔터테인먼트 전공과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영화·드라마 전공으로 나눠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 강남에서 가까운 수도권 지역에 대형 실습센터를 설립해 3학년부터 2년 동안 현장 교육을 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마련했다. 또 뉴욕필름아카데미와 제휴해 1년 동안 해외에서 공부한 뒤 복수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하고, 미국 서부 명문대와 함께 하는 다큐멘터리 제작도 계획 하고 있어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차인표는 "서울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대중문화 교육에서 소외된 지방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나경원 "李 집착한 책갈피 달러 밀반출, 쌍방울 대북송금 수법"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